2011년 6월 3일..
뭔가 할일들이 많았는데 모두 끝내고 기념을 해야겠는데..
특별히 할게 없었다.
배도 출출하고... 창고에 있는 와인을 살짝 살펴 보니.. 그 많던 와인들이 다 어디가고 -.-;
달랑 2병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 한병.. 샤또 세레스텡 라랑드 메독.. ㅎㅎ


일단 먹기전에 한 방 팍... 아이폰인거 티를 팍! ( 저놈의 파란멍은 어찌할 수가 없는건가 -.-)

ㅎㅎ 일단 색은 아주 진하다. 붉은 와인이라기 보다는 진한 갈색 빛이다. 가넷이라고 하나..
맛도 진하다.. 드라이하고.. 뭐 좋다. .개인적으로 향이 좋은 와인을 좋아해서.. 근데 이 향이 뭐라고 하나 좀 우울한 느낌 및 어딘가 갖혀있는 듯한 느낌이 온다..
임재범 노래랑 좀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살아야지" 라는 노래) 밝고 경쾌하기 보단 무겁고 어둑어둑한 느낌이 온다...

여기서 그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렇다.



근데 지금은 금양에서 수입하나 보다.. 하긴 빈티지가 다르니깐 ^^;
뒷면이다... 음식점 주점에서 판매 불가라.. 집에서 열심히 먹고 있다는.. ㅋ




암튼 뭐.. 자기 입맛에만 맞으면 되고,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오늘도 술에 취해간다~~

Posted by r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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