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이용해 서울역을 나갔습니다. 

사유인 즉슨, 롯데 아울렛 서울역점 오픈(1/18) 이길래 점심을 먹고 와이프랑 느지막히 가봤습니다. 

사람은 엄청 많고 사은품이나 뭐 하나 받으려고 했더니 그것도 다 선착순이라서 이미 끝!

ㅎㅎ 살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대체로 느낀 것도 일반 브랜드들 많이 모여있는 그런 곳이 었습니다. 와이프왈 "2001 아울렛이랑 다른게 뭐지!"  ㅋㅋ

저도 프리미엄 아울렛을 기대 했다가 영... 그냥 그래도 온 김에 구경이나 하고 가자고 해서  약 30분(?) 정도 구경하고 나왔네요.. 가격이 싸다.. 오픈 행사로 저렴은 해보이던데 살만한게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음 -.-; 

암튼 실망을 안긴채 어제 TV에서 본 공평동 꼼장어집으로 이동... 종각에서 조계사 올라가는 길로 가다보면 바로 있는데 줄이 -.-; 후덜덜덜...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1~4호점까지 있더라구요.. 그중 가까운 2호점으로 이동.. 

종각역~ 종로3가역 사이에 있네요.. 버거킹 있는데서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줄이 짧아 한 2-3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나오는 기본 세팅! 뭐 별거 없습니다. 상추랑 깻잎, 양파/마늘, 백김치, 무, 미역국을 주네요... 

이런 안주에는 역시 소주가 같이~ ㅎㅎ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단 유명한 꼼장어 부터 먹어야겠지요


그리고 먹은 불돼지... 메뉴가 참 다양한데..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메뉴에 두번째로 있는 불돼지를 선택했습니다 ㅎ 그만큼 자신있다는 거겠죠

맛을 평하자면.. 뭐 매콤합니다. 그러면서 숯불로 일단 거의 다 구워와서.. 숯불냄새가 나서  괜찮았습니다.. 저렇게 불돼지랑 꼼장어랑 소주 한잔 먹고 ^^

참.. 1호점에서 줄 긴데 기다리실 필요 없습니다.. 어디 찾아보니 2호점이 더 맛있더라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요.. 저도 맛나게는 먹었네요~ 일단 메뉴당 한접시 만원.

참 밥으로 찌게도 있고 수제비도 있고.. 짬밥, 벤또 라고 있는데.. 

이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벤또 보다는 짬밥을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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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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