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기계식 키보드에 발들여 놓은지 3달만에 또 키보드를 사게 되었다...
음 일전에 산 레오폴드 fc300R 적축은 회사에서 사용하기로 하고... 회사에 두었는데..
음... 이게 회사에서 키보드 치다가 집에오면 키보드가 맘에 들지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참다 참다... 또 이벤트에 당했다. -.-;
1300k라는 사이트에서 기계식 키보드 할인 행사를 한다. 물론 새제품... 흠..
그 중에서 마제2랑 더키가 맘에 들었는데 .. 뭐 그중에 싼 더키..  결정!!

일전에 무각의 포스 및 뽀대에 한참빠져있었던지라... 무각으로 그리고 청축을 구매!

아 놔 진짜 -.-; 이러니 카드빚이 마르지 않는 것 같다... 내 월급 통장은 마르고...

일단 키보드가 왔다.. ㅋ


봉인을 해제 했다. 이젠 반품 불가 및 미개봉 새제품의 명예를 버리게 되는???


뚜껑을 열어보면 파우치와 그 안에 키보드가 들어있다. 덮개가 덮혀서
이 파우치가 은근 고급스럽다... 극세사처럼 되어있고 금장으로 저렇게표시가 되어있어서...




자 너의 본모습을 보여라.. ㅋ 텐키리스를 쓰니 확실히 책상이 좀 넓어진 기분이 든다..
그래도 숫자키가 없으니 뭔가 불편하다... 기존에 숫자키를 많이 썼는데 -.-;

ESC랑 FSP키캡을 교환하고 사용중.. ㅎ 이건 사은품이다.. ㅋㅋ
그리고 PBT키캡의 감촉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까끌까끌한 것도 아닌 것이.. 뭔가 쫙 잡히는 .. 말로 설명할 수가 없네. ㅋㅋ



이번에 청축을 샀는데 기존에 쓰는 적축이랑은 감각이 매우 많이 다르다.. 적축은 쑥쑥 눌러지고 가볍게 쳐지는 반면.. 청축은 뭔가 누르는데 힘도 들고 뻑뻑하다고 해야 하나..
근데 이걸 계속 치다보니.. 뭔가 치는 맛이라는게 느껴진다. ㅋㅋ 딸깍하고 뭔가 친 느낌과..반발되어 올라오고... 청축의 소리들... ㅎ 뭐 청축이 시끄럽다고 하는데 난 뭐 혼자 사는판에 그게 무슨 상관이랴.. ㅎ


이제 덮개 덮고 봉인.. 그만 칩시다 ㅎㅎ
왼쪽에 이번에 새로산 시피커가 보인다 ^^; 나가수 때문에 샀는데.. ㅎ
이 이야기는 다음에. ^^;
Posted by r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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